해당 기사가 인용된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 원문을 살펴봤는데..
해당 기사에서는, 토트넘 내에 누누의 방식에 반발하는 몇몇 고참 선수들이 있었고, 누누는 이 선수들을 '매각'하려 한다고. 기사와 정반대.
참고로 토트넘 소식통이란 사람은 아그본라허이고, 토트넘 구단은 누누를 장기적으로 임명했기 때문에, 그를 지지할것이라고 표명.
아그본라허의 발언
"토트넘 고참 선수들이 누누의 방식과 의사소통에 불만족했고, 감동을 받지 못했다"
"문제는 누누가 자신의 전술을 어떤 선수들이 잘 이행할지 알아낼 시간이 필요하다"
"나는 선수들이 분란을 일으키거나 코칭 스타일에 만족하지 않는 경우를 자주 봤었고, 그것이 토트넘에서 일어났다"
"누누는 선수들을 관찰할 것이다. 그가 제외한 특정 선수들이 있었고, 아마 그는 1월(이적시장)에 자신의 전술을 따라 줄 선수를 영입하려 할것이다"
"토트넘은 누누와 함께 할 것이고, 그가 팀을 유지하고 원하는대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할것이라 생각한다"
"누누는 팀 내의 어떤 선수가 행복하지 않은지 파악하고, 그를 매각할것이다"
"토트넘은 누누를 단기가 아닌 장기로 데려왔기 때문에, 함께하지 않을 선수를 매각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누누를 지원할것이다"
어디까지나 아그본라허 개인의 생각이지만 어쨌거나 풋볼 인사이더의 기사로 나온 내용. 한국 기사는 해당 기사를 왜곡해서 올림.
참고로 아그본라허는 아스톤빌라 출신의 공격수로, 현재는 은퇴하여 축구 평론가로 활동중.
3줄 요약
1) 한국 기사가 영국 기사를 인용했는데, 전혀 다른 내용으로 왜곡했음
2) 영국의 축구 평론가 아그본라허에 따르면, 토트넘은 누누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함
3) 토트넘 내에 누누에게 반기를 든 고참들이 있었고, 누누와 토트넘은 이 선수들을 1월에 매각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