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n.as.com/en/2018/04/20/football/1524222111_934068.html
지네딘 지단은 유벤투스와의 챔스 2차전에서 베일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었지만, 그는 전반 동안 유효슈팅 1개만을 날리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호날두는 2실점 이후 하프타임에서 베일을 불러내 더욱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라고 주문했다. 경기 분위기가 반반으로 넘어왔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팀원들 모두가 쳐다보는 가운데, 베일은 단지 웃을 뿐이었다. 그는 상황의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이것을 지켜본 지단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바스케스에게 교체 투입을 지시했다. 그 이후, 베일은 빌바오 전에서 고작 20분 뛰게 되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