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아메 챔피언쉽 시리즈를 도서관에서 밥먹다가 봄
그 이전에는 박찬호가 아무리 잘 던져도 미국야구에는 흥미가 없었음
아마 그때가 7차전 경기였을거로 생각됨.
보스턴이 내리 3번을 지고 3번을 이겼다는 말을 들었을 때의 충격이란.
마지막 7차전을 이기고 리버스 스윕.
깔끔한 인상으로 나온 양키스 선수들에 비해 보스턴은 그야말로 털보들
여하간 리버스스윕이라는 그 충격은 지금도 생생함.
그리고 월시에서 센트루이스에게 4연승으로 우승.
야구는 기세싸움이 맞는 듯.
그것도 막강이라고 말하는 휴스턴을 상대로
아메는 쉽게 끝나버렸고
늘리그는 내일이 단두대매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