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바이에른 뮌헨에서 지불한 이적료 구단최고액이 600억이 안되어서
가능성 없지 않을까? 생각 했는데.. 뮌헨관련 과거 기사내용을 보니, 가능성 제로는 아닌듯.
기본 선수 수급의 기본뼈대는 유스 육성입니다.
'유망주 11명 영입' 뮌헨, 3방향 영입 구축한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93167
기사입력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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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영입도 감행한다
비단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바이에른은 이제 상황에 따라 영입이 시급한 포지션이 있다면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들여서라도 선수 보강을 단행하겠다는 의사를 천명했다. 이전까지 "미쳐버린 이적시장에 뛰어들 생각은 없다"라는 입장을 고수하던 것과는 사뭇 다른 반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칼-하인츠 루메니게 바이에른 CEO는 이에 대해 "이적 시장 자체가 지난 10년 동안 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우리가 좋은 선수를 영입하길 원한다면 그만한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그들은 이제 더이상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 난 회네스 회장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고, 우리도 이러한 이적시장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우리 역시 선수 한 명 영입을 위해 8천만 유로에서 1억 유로를 지불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그 동안 바이에른의 역대 최고 이적료는 지난 여름에 코랑텡 톨리소를 올림피크 리옹에서 영입했을 당시 지출한 4300만 유로(한화 약 576억)이다. 즉 구단 역대 최고액의 2배가 넘는 금액을 지출할 용의가 있다는 걸 만천하에 알린 것이다.
바이에른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랜 기간 팀의 좌우 측면을 책임진 '로베리(프랑크 리베리와 아르옌 로벤 콤비를 지칭하는 표현)'의 대체자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베일리와 그의 팀 동료 율리안 브란트를 포함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신성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레알 마드리드 측면 공격수 가레스 베일, 스포르팅 리스본 돌격대장 겔송 마르틴스 등 다양한 측면 자원들이 바이에른 이적설에 이름을 오르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