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은 무조건 커쇼입니다.
미국에서 그렇게 중요시하는 상징성도 있고, 마지막 피칭도 워낙 좋았기에....
문제의 2차전... 제가 볼땐 리치 힐 입니다. 일단 뷸러는 등판 간격땜에 2차전은 못올라 올 것 같구요/
어떤 기사에서는 3차전을 더 중요하게 보기땜에 2차전에 류현진 던져주고 3차전에 뷸러 4차전 리치 힐 이라던데, 1경기라도 먼저 잡아야 되는 WS에서 말도 안되는 전략이라고 생각되구요.
리치 힐의 홈/원정 기록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리치 힐은 차치하고 어쨌든간에 홈에서 극강의 모습인 류현진이기 2차전엔 안내보낼 것 같습니다.
여기에 1차전에서 커쇼를 내고도 경기를 못잡는 그림도 생각해야되는데, 그때 원정에서 약하고 최근 경기도 털린 류현진은 너무 위험부담이 크죠.
단, 7차전까지 가는걸 고려한다면 뷸러가 3차전, 류현진이 4차전일 확률이 가장 높다고 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커쇼-힐-뷸러-류현진으로 갈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짧은 야구 지식을 주워담아 꾸려본 제 WS 다저스 선발 라인업 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