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22&aid=0003304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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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1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혁신포럼 강연을 위해 밝은 표정으로 연단에 오르고 있다. 뉴시스 |
베트남 국민아빠로 떠오른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은 "대한민국은 내 조국이고 히딩크는 지도자로 변신할 수 있게 변화를 준 은사이지만 조국, 은사와의 대결한다면 개인적 감정을 접어두고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17일 서울 영등포구의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의원축구연맹ㆍ미래혁신포럼에 초청받은 박 감독은 "나는 대한민국 국민이지만 베트남 감독이다. 한국이 내 조국이지만 앞으로 한국과 경기를 하면 승리하기 위해 준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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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찾은 김학범 "대표 선수도 아닌 내가 어떻게 대표팀 감독을?"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97883
[스포탈코리아=강릉] 홍의택 기자= 김학범 U-23 대표팀 감독은 눈코 뜰 새 없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 이후에도 광폭 행보 중이다.
2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마련한 각급 대표팀 사령탑 상견례 자리. 김 감독은 파울루 벤투 성인 대표팀 감독, 정정용 U-19 대표팀 감독, 김판곤 국가대표선임위원회 위원장 등과 만나 한국 축구 미래를 논했다.
21일에는 강원도 강릉으로 향했다. 모교 강릉중앙고(구 강릉농공고)를 찾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학교 측은 이미 정문 앞 "제51회 김학범 감독님이 자랑스럽습니다"란 현수막을 걸며 환영 행사를 준비했다.
김 감독은 강릉에서 고교 시절을 보냈다. 축구 선수로 크게 빛을 보지는 못했다. 명지대 졸업 뒤 잠시 은행원의 길도 걸었다. 하지만 다시 축구계로 방향을 돌렸다.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 제2의 삶을 시작했다. 공부하는 감독으로 이름을 날린 그는 성남 일화 사령탑 시절 2006 K리그에서 수원 삼성을 꺾고 날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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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 향후, 김학범 감독의 국회의원 회관에서 강연.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