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통산 네 번째 유럽 정상을 노리는 유벤투스 측면 수비수 다니 알베스(34)가 웬만한 팀들에는 버거운 상대로 꼽히는 결승 상대 레알 마드리드를 꺾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알베스는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레알을 상대한 내 기록을 봤다. 나는 그들을 상대로 22번이나 이겨봤다. 레알전을 앞두고 잠을 푹 잘 수 있었다. 팀동료들에게도 편하게 충분한 숙면을 취하라고 전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알베스는 "누가 유리한지를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며, "우리는 우승에 굶주려 있어야 한다. 마지막 순간까지 우승을 위해 싸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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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전 22승 8무 9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