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첼시는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최고 선수들을 영입했다. 공교롭게 살라는 안드레 쉬를레, 에당 아자르, 오스카, 윌리안과 포지션이 겹쳤다. 그는 검증되지 않은, 또 경험이 부족했던 만큼 어쩔 수 없이 임대를 떠나야 했다.
안타깝게도 모리뉴 감독은 살라가 임대간 사이에 첼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때문에 제대로 써먹지 못하고 작별할 수밖에 없었다.
모리뉴 감독은 최근 살라의 활약을 지켜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그는 언론을 통해 “살라를 언급하기 껄끄러운 건 사실이다. 그는 리버풀에서 본인과 위르겐 클롭 감독 모두를 빛나게 한다. 나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환상적인 선수”라고 칭찬했다.
살라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7일 0시 30분(한국시간) 첼시의 스탬포드 브릿지를 찾는다.
출처:http://www.sportalkorea.com/news/view.php?gisa_uniq=2018050419453002§ion_code=20&cp=se&gom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