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드디어 스플릿까지 1경기 남았습니다.
32라운드까지 진행된 결과... 드디어 12위 인천이 10위 상주를 3점차이로 따라잡았습니다.
언제나 처럼...시즌 막판이되면 귀신같이 생존본능 발휘하는 인천 이네요..
상위는 뭐 6경기 남기고 전북 우승으로 끝났고..아챔 티켓 경쟁도 경남,울산으로 굳어지는 단계...
단 FA 우승컵에 따라서 4,5,6위 싸움 정도겠네요.
하위가 정말 박터지는 상황인데.....
8위 대구부터 12위 인천까지 승점 차 6점입니다. 6경기 남은 상황에서 아차 연패하면 나락입니다.
일단 분기전 마지막 1경기 20일 대진은,
강원 vs 울산, 39
대구 vs 전남, 36 / 32
서울 vs 제주, 35
상주 vs 경남, 33
인천 vs 전북, 30 입니다.
강원이 울산 잡고, 서울이 제주 잡을 시 강원상위, 제주 하위로 갈 수 있으니, 두 팀다 최선을 다 할 경기고,
대구,전남 경기는 6점짜리 경기입니다. 이겨놔야 안전한 대구와 이겨야지만 안전한 전남.
서울,제주 경기는 제주 입장에선 상위냐 하위냐 갈릴 경기라 뒤 안돌아보고 달려야하고, 서울은 분위기도
안좋고, 경기력도 안좋고, 고요한은 없고...아차하면11위로까지 떨어질 상황입니다.
상주,경남 경기는 경남 입장에서는 크게 동기부여는 안되는 경기지만, 상주 분위는 언제나 시즌 말이되면
가라앉는 분위기에, 아산 사태까지 겹쳐서...
인천,전북 경기는 전북은 이미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이경기가 전주에서 열립니다. 홈팬에게 제대로 세레머니를 할 동기부여가 되는 경기. 하지만, 인천은 올 시즌 전북에게 안밀리는데다가, 전북잡고, 경남이 상주 잡아주면, 승점상 동율입니다. 심지어 대구가 전남 잡아주면 10위로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역시 K1은 상위보단...언제나 하위의 싸움이 꿀잼이네요. 올 해는 스프릿 분기 최종전부터 아주 꿀잼...
어떻게 대진이 이렇게 짜였는지...6경기 중 포항vs 수원전 빼고는 모두 강등권에 영향을 미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