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소시에다드의 감독 에우세비오 사크리스탄 감독은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있는 수비수 이니고 마르티네즈의 잔류를 희망한다.
이 중앙 수비수는 저번 시즌 소시에다드가 리그 6위에 안착하며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따내는데 공헌했으며, 그의 실력은 바르셀로나의 시선을 강탈했다.
26세의 이 선수는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알려져있다.
하지만 에우세비오는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희에게 이니고는 매우 중요한 선수이고, 범상치 않은 수준의 선수입니다. 그를 데리고 있다는 게 아주 기쁩니다."
"우리 선수들에 대한 정말 많은 소문이 있었습니다. 이건 우리가 저번 시즌을 훌륭하게 마쳤다는 신호가 될 것이고, 다른 클럽들이 높은 수준의 우리 선수들을 살피는 것은 일반적인 일입니다."
2011년 1군 무대에 데뷔한 이후, 마르티네즈는 총 222경기에 출전하였으며 현재 3200만 유로의 규모의 바이아웃이 포함된 2021년에 만료되는 계약을 맺고 있다.
소시에다드의 회장 호킨 아페리바이는 최근 3200만 유로의 바이아웃을 버는 것보다 마르티네즈를 잔류시키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지만, 에우세비오 감독은 "저희보다 더 강한 구단이 선수를 사기로 결정했다면 우리가 어찌할 도리가 없죠."라고 밝힌바 있다.
"다행스럽게도 현재까지는 파리로 간 유리 베르치체만이 우리 구단을 떠났습니다. 이적 시장이 끝날 때까지 별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espnfc.us/story/3179574/real-sociedad-boss-hopes-barcelona-target-inigo-martinez-will-st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