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loris-karius-liverpool_eaq5508yi6jd15g85virpte7g.jpg [골닷컴] 클롭 '미뇰레에겐 불행이겠지만, 카리우스가 선발'](/data/file/0201/1477325712_yVdsCo3r_06ff28bf849ef9ec636b5d50e056f19a.jpg)
리버풀의 감독 클롭은 두 클래스 있는 키퍼 사이에서 '사치스러운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몽 미뇰레는 이번 토트넘과의 리그 컵 경기에 선발로 출전할 예정이지만, 클롭은 현재 리버풀의 선발 키퍼는 로리스 카리우스라고 밝혔다.
미뇰레는 이번 화요일 밤에 리그컵 4라운드 경기에 선발 키퍼로 복귀할 것 같지만, 이는 일시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지난 9월 20일 있던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에서 카리우스가 부상에서 복귀한 후, 시즌 첫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었고, 더비 카운티에게 3-0으로 승리하고 연속 네 경기를 선발로 출전하며, 미뇰레에게 선발을 양보하지 않고 있다.
클롭은 미뇰레가 백업 키퍼로 밀린 것에 대해 기분이 좋지 않다고 밝혔지만, 클롭은 미뇰레가 트레이닝 중에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클롭은 리버풀의 트레이닝 센터인 멜우드와의 대화에서, "미뇰레는 진정한 프로이며, 선발에 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었다. 왜냐하면, 미뇰레에게 완벽한 답을 해 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라고 밝혔다.
클롭은 "이렇게 말하진 않았다. '너는 지금 별론데, 카리우스는 좋아. 그게 카리우스가 선발인 이유야.' 라고 말이다. 난 이 문제를 좀치스러운 문제라고 말하고 싶다. 우린 선택을 해야했으며, 난 선택을 했다. 물론, 미뇰레가 이에 대해 불만족한다고 느꼈지만, 미뇰레는 매우 진중한 사람이며 좋은 프로 의식을 가지고 있다." 라고 말했다.
클롭은 "내가 상상할 수 있는, 리버풀에 가장 편안한 상황이 된 것 같다. 우리의 두 키퍼는 모두 좋은 폼에, 몸을 만들어 놨다. 우리 팀의 모든 것이 좋으며, 미뇰레에겐 불행하겠지만, 누구도 훈련 중에 그런 걸 느끼지 못한다. 미뇰레는 여전히 열심히 훈련하고 있으며, 그에게 필요한 모든 걸 발전시키려고 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클롭은 몇 주 전까지 이 두 키퍼의 순위를 메기려 하지 않았지만, 클롭은 현재 미뇰레에 앞서고 있는 건 카리우스라고 밝혔다.
클롭은 "지금 이 순간, 우리의 No.1 키퍼는 카리우스이며, 카리우스가 부상을 입는다면 No.1을 맡을 미뇰레가 있다. 지금 상황은 그렇다. 난 그 둘이 의구심을 가진 상태로 두고 있을 순 없었다. 카리우스가 경기를 뛴 건, 국가 대항전 기간 전 두 세경기와, 기간이 끝나고 난 뒤 두 세 경기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난 그 둘에게,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해 말해줘야 했다." 라고 밝혔다.
클롭은 "당신이 우선 순위를 알고 싶다면, 이게 우리 우선 순위라고 말하고 싶다. 카리우스가 No.1이고, 지금 이 순간엔 미뇰레가 No.2 이다." 라고 덧붙였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6/premier-league/2016/10/24/28802232/klopp-mignolet-is-unhappy-but-karius-is-no1?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