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는 코스타가 첼시에 충분하게 헌신하고 있지 않다고 판단하고 문자 메세지로 코스타를 잘라버렸다.
하지만 콘테가 로만에게 사전에 그 일을 알려주지 않았기에, 그 결정으로 인해 로만은 어쩔수 없이 콘테를 지지해야만 했다.
콘테는 코스타가 시메오네와 같이 밥먹으며 사진찍었던 11월부터 그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진다.
코스타는 다른 구단을 알아보라고 들었다며 월요일에 폭로했다.
그의 에이전트 멘데스는 밀란 디렉터 파소네와 미라벨리와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추가 미팅이 잡혀있다.
그 폭로로 인해 구단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구단측은 콘테의 문자 내용이나 코스타가 그 내용을 인터뷰로 퍼트릴 거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로 인해 구단의 협상 위치가 위축되면서 코스타 이적료에서 수백만 파운드가 깎이게 생겼다.
그 문자(너 나가)는 처음에 콘테가 그의 선수들이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내고, 몸상태를 유지하도록 상기시키기 위한 문자를 보낸 이후에 나온 내용이다.
코스타는 건방진 답장을 대충 써서 보낸 것으로 알려지며, 이로 인해 콘테가 코스타를 망연자실케 만든 문자를 보내게 된것이다. 코스타는 구단에 연락함으로서 이에 대응했지만, 이 상황을 보드진 손에 맡기라는 말을 들었을 뿐이다.
코스타는 이 내용을 스페인 매체에 폭로함으로서 첼시를 뒤흔들었다.
코스타가 스페인 복귀를 촉구했던건 두번째이지만 첼시는 당시 루카쿠의 영입에 실패하면서 코스타의 이적을 막았었다.
첼시는 며칠안에 이적을 완료지을 것이며 이 사실로 인해 코스타는 자신이 더이상 첼시에서 필요한 선수가 아니라는게 명확해져왔다.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transfer-news/chelseas-antonio-conte-decided-last-10587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