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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월드시리즈도 로테이션 그대로 간다"

  • 작성자: 한국군1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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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23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월드시리즈에서도 선발 로테이션 순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로버츠는 2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팀 훈련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리치 힐이 2차전, 다르빗슈 유가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며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로버츠는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에 이어 월드시리즈에서도 힐과 다르빗슈의 등판 순서를 초반에 공개하지 않았다가 상대가 결정된 뒤 공개하는 방식을 택했다. 결국 클레이튼 커쇼-힐-다르빗슈-알렉스 우드의 순서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로버츠는 "원정 구장이 양키스타디움이냐, 미닛메이드파크냐도 영향을 미쳤지만, 기본적으로 (지금 이 로테이션이) 효과가 있기 때문에 유지하려고 한다. 선수들도 루틴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한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다르빗슈를 이번에도 원정경기에 내는 것은 그가 텍사스에 있던 시절 휴스턴을 상대로 약하지 않았다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르빗슈는 미닛메이드파크에서 통산 6경기에 등판, 4승 1패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하고 있다.

로버츠는 힐과 다르빗슈 두 선발이 휴스턴 타자들에게 낯설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타자들이 아무래도 더 이점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리치의 경우 지금까지 패스트볼 커브 조합을 유지하면서도 변화를 줘왔고, 다르빗슈도 이와 관련해 말할 것이 있다. 결국에는 얼마나 계획대로 잘 던지느냐의 문제"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로버츠는 월드시리즈 상대 휴스턴에 대해 "상대 원투펀치를 외면하기 힘들다. 여기에 야수들은 운동 신경이 뛰어나고 장타력도 좋다. 코칭스태프도 아주 좋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상대 원투펀치 댈러스 카이클과 저스틴 벌랜더에 대해서는 "다른 유형의 두 명의 투수다. 카이클은 핀포인트 제구력이 돋보이는 선수고, 스트라이크존 아랫쪽을 잘 공략한다. 벌랜더는 높은 코스 공략이 뛰어나며, 구속과 커맨드가 뛰어난 선수다. 우리는 이들을 상대로 공략법을 알아낼 것"이라며 앞선 두 라운드처럼 공략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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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예상대로 류현진 선발진입은 실패~

선발진 4명 중에서 부상자가 나오지 않는한

월드시리즈에서 류현진 피칭 보기는 어렵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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