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3점 기준
하빕 1점 맥그리거 0점
주제 "하빕이 그냥 옥타곤으로 밀다 끝난 라운드"
하빕도 살짝 쫀게 느껴짐
사실 어느 누구도 2년간 경기하지 않은 맥그리거의 상태를 알수 없었음
2 라운드
하빕 2점 맥그리거 0점
주제
"
1뭐야 왜 이리 약해 라고 생각하고 개 뚜들겨 팬 라운드"
안 끝난게 용하다 싶을 정도로 하빕의 괘롭히기 스킬의
똑같은 패턴
맥그리거 맞을 때 정말 불쌍했음
그래도 맥그리거가 왜 1류급 선수인지 보여주는 일어나기 스킬
난 처맞다 끝난줄 알았음
3라운드
하빕 1점 맥그리거 2점
주제 "이 새끼 타격으로도 이기겠는데?? 라고 생각하다 처맞은 하빕"
하빕이 유효타를 가장 많이 맞은 라운드
맥그리거의 작전이 좋았다고 봄 맥그리거가 살짝 위빙이나 더킹할 때 스치는거보고
맥그리거 체력 다 썼구나 하고 봤으나 중간 까지 보니 하빕이 약간 흥분한게 보임
계속 타격으로 나가 의하했고 태클 시도도 하빕의 체력 때문인지 무의미한 태클이었음
마지막에 옥타곤으로 밀면서 체력 회복한건 하빕으로선 좋은 작전이었음
4라운드
하빕 3점 맥그리거 1점
주제 "킹이 돌아왔으나 이젠 킹이 아니게되었다."
그냥 무난 무난하게 하빕의 승리공식대로 간 라운드
어떠한 기대도 안 들고 긴장 같은것도 없이 하빕이 어떻게 이길까 생각들게 하였다
심지어 난 맥그리거가 하빕의 눈을 찌를것 같았지만 기회도 없었는지 아니면 아니었는지도 몰라도... ㅜㅜ
조금이라도 타격으로 갔으면 그나마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겠지만
코치의 조언을 들었는지 몰라도 하빕이 옥타곤 돌 때 내 우상 맥그리거는 깨어졌다 ㅠㅠ
총평
그 동안 맥그리거는 증명이 필요없는 선수였다.
질 때도 이길때도 증명자체가 필요없는 그런 선수였다.
경기자체가 증명인 선수였고 이 때문에 많은 돌출행동에도 사랑 받았다.
뭐든지 악동은 이슈를 몰고 그 이슈로 인해 입 방아에 오르고 새로운 관중을 끌어오고
그걸 잘 이용하는 선수였고 언론 플레이를 잘하면서 그걸 보여주는 존재가체가 증명인 선수였다.
2년간의 공백이 길었는지 아님 호사가등의 말처럼 진짜 무슨 보이지 않은 부상 때문인지
아니면 정말 돈많이 벌어 나태해진건지 모르겠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잘 진 경기도 아니고 하빕으로서는 단 한차례의 위기도 없을 정도로
정말 다른이들과 똑같이 무난하고 무난하게 이긴경기
경기가 끝나고
데이나화이트의 매직을 기대해볼 수 있는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1. 하빕과 맥그리거의 그라운드 코치의 경기장 밖으 난투극
2. 하빕의 코지진들이
맥그리거를 타격(맥그리거가 언쟁 후 밀치고 하빕 코치가 주먹질+또 다른 코치가 뒤에서 가격)
3. 과연 하빕의 상대는 ㅠㅠ
ps: 살짝 첨언하자면 난 맥그리거의 팬이고 맥그리거의 나댐이 UFC로는 상당히 좋은 효과를 일으킨다고 보는 1인이었음
이렇게 이슈가 안되면 화재성도 없고 그냥 주먹질 하는 얘들끼리 하는 스포츠가 되버릴 수도 있음
그래서 장외 언쟁도 좀 하고 싸울듯 말듯 하면서 이슈몰이를 해야 사람들 관심도 있고
이새끼들 진짜 싸우는건가 이런생각도 함
그나저나 맥그리거 진짜 어떻하냐.....
재기 가능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