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호날두는 2020년까지 칠레 산티아고에 소아병원을 짓기로 했다.
이 매체는 "많은 이들이 호날두가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오만함과 이기심 때문에 그를 깎아내리지만, 자선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그럴 것이 주급이 45만 파운드(약 6억 5천만원)에 달하는 호날두는 축구 선수 중 가장 많은 기부를 하는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어린이들을 위한 세이브 더 칠드런, 유니세프, 월드 비전의 홍보 대사를 맡으면서 세 기구에 정기적으로 기부를 해오고 있다.
또 헌혈은 물론 골수도 기증하고 있다.
10년 전에는 자신의 어머니가 유방암에 걸려 치료받은 이후에는 해당 병원에 12만 파운드(1억 7천만원)을 기부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2/20/0200000000AKR20171220110200007.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