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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 해설위원으로 인생 2막 연다

  • 작성자: 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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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09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봉중근(38·전 LG)이 해설가로 인생 2막을 연다.

봉중근은 2019시즌부터 KBO리그를 담당하는 KBS N SPORTS 해설가로 전격 변신한다.

봉중근은 평소 야구계에서도 수려한 입담으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해설가로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평소에도 야구 관련 서적을 집필할 정도로 수려한 문장 실력을 발휘해왔다.

특히 메이저리그(MLB) 및 KBO리그에서 다년간 몸담았던 만큼 다양한 야구 관련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방송가에서는 지난 8월 개최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염두에 두고 봉중근을 해설위원으로 섭외하기 위해 수차례 러브콜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LG 소속 신분이었던 만큼 고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봉중근은 1997년 신일고 재학 도중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미국 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입단해 2002년 대망의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고 2004년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했다.

2007년부터는 KBO리그에서 LG 유니폼을 입고 야구생활을 펼쳐왔다.

특히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10승을 달성하며 LG의 에이스로 군림했다.

2012년부터는 마무리 투수로 전환해 109세이브를 올리며 LG의 뒷문을 지켰다.

하지만 어깨부상으로 2016시즌을 끝으로 재활에 몰두했으나 결국 지난 9월19일 은퇴를 결정했다.

2009년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태극마크를 달고 일본전에서 활약을 펼치며 안중근 의사의 이름을 빗댄 이른바 ‘봉열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4강,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우승,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대한민국의 굵직한 야구사와 항상 함께 해 온 바 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96&aid=000049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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