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news.naver.net/image/351/2017/07/29/0000029683_001_20170729095950240.png?type=w540)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앤드류 위긴스(포워드, 203cm, 90.3kg)와 연장계약 협상에 나서 있다.
『Sports Illustrated』에 따르면, 위긴스가 이번 연장계약을 두고 자신이 최고대우를 받을 만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위긴스는 다가오는 2017-2018 시즌 후 미네소타와의 신인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이번 시즌 초반까지 미네소타와 최대 5년 연장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최대 1억 4,8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위긴스가 계약기간 5년 1억 4,800만 달러의 계약을 받게 된다면, 위긴스의 연봉도 2018-2019 시즌부터 무려 2,950만 달러로 훌쩍 뛰게 된다. 2,90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을 연봉으로 받게 되는 만큼 위긴스의 입지도 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데뷔 이후 줄곧 성장하고 있는 만큼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도 기대된다.
그러나 미네소타가 위긴스에게 5년 계약을 안길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칼-앤써니 타운스까지 보유하고 있는 미네소타는 지명선수 연장계약을 누구에게 안길지 고심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우선 대상자인 위긴스에게 5년 계약을 안기고, 내년에 타운스에게 4년 계약을 안긴 뒤 둘이 동시에 이적시장에 나올 때 대형계약을 제시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위긴스는 지금까지 부상 없이 선수생활을 잘 이어가고 있다. 세 시즌 내리 정규시즌에서 81경기 이상을 소화했고, 데뷔 시즌과 지난 시즌에는 전 경기에 모두 나서면서 탄탄한 내구성을 자랑하고 있다. 데뷔 시즌에 평균 16.9점을 올리면서 신인상을 수상했고, 2년차에는 평균 20점을 돌파했다.
지난 시즌에는 82경기에 나서 평균 37.2분 동안 23.6점(.452 .356 .760) 4리바운드 2.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이제 22살을 넘긴 선수인 만큼 향후 성장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기록을 끌어올리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다만 다음 시즌에는 새로 가세한 선수들이 많은 만큼 기록이 다소 하락할 여지는 있다.
한편, 미네소타가 위긴스와 연장계약을 맺는다면, 2018-2019 시즌부터 엄청난 재정적 부담에 시달리게 된다. 현재 미네소타는 2018-201 시즌에 8,988만 달러가 넘는 샐러리를 소진했다. 여기에 위긴스의 연장계약이 더해질 경우 미네소타의 캡은 최소 1억 2,000만 달러에 육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대로라면 사치세 납부가 불가피하다.
2019년 여름에 버틀러와 제프 티그가 선수옵션이 있어 이적시장에 나갈 것이 유력하다. 뿐만 아니라 타지 깁슨과의 계약도 종료된다. 그런 만큼 2018-2019 시즌에만 재정적인 부담을 잘 이겨낸다면 다시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도 있다. 과연 미네소타는 이를 감안하고 이번에 위긴스에게 최고대우를 안길까? 위긴스가 어떤 규모의 계약을 품을지가 주목된다.
『Sports Illustrated』에 따르면, 위긴스가 이번 연장계약을 두고 자신이 최고대우를 받을 만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위긴스는 다가오는 2017-2018 시즌 후 미네소타와의 신인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이번 시즌 초반까지 미네소타와 최대 5년 연장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최대 1억 4,8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위긴스가 계약기간 5년 1억 4,800만 달러의 계약을 받게 된다면, 위긴스의 연봉도 2018-2019 시즌부터 무려 2,950만 달러로 훌쩍 뛰게 된다. 2,90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을 연봉으로 받게 되는 만큼 위긴스의 입지도 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데뷔 이후 줄곧 성장하고 있는 만큼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도 기대된다.
그러나 미네소타가 위긴스에게 5년 계약을 안길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칼-앤써니 타운스까지 보유하고 있는 미네소타는 지명선수 연장계약을 누구에게 안길지 고심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우선 대상자인 위긴스에게 5년 계약을 안기고, 내년에 타운스에게 4년 계약을 안긴 뒤 둘이 동시에 이적시장에 나올 때 대형계약을 제시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위긴스는 지금까지 부상 없이 선수생활을 잘 이어가고 있다. 세 시즌 내리 정규시즌에서 81경기 이상을 소화했고, 데뷔 시즌과 지난 시즌에는 전 경기에 모두 나서면서 탄탄한 내구성을 자랑하고 있다. 데뷔 시즌에 평균 16.9점을 올리면서 신인상을 수상했고, 2년차에는 평균 20점을 돌파했다.
지난 시즌에는 82경기에 나서 평균 37.2분 동안 23.6점(.452 .356 .760) 4리바운드 2.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이제 22살을 넘긴 선수인 만큼 향후 성장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기록을 끌어올리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다만 다음 시즌에는 새로 가세한 선수들이 많은 만큼 기록이 다소 하락할 여지는 있다.
한편, 미네소타가 위긴스와 연장계약을 맺는다면, 2018-2019 시즌부터 엄청난 재정적 부담에 시달리게 된다. 현재 미네소타는 2018-201 시즌에 8,988만 달러가 넘는 샐러리를 소진했다. 여기에 위긴스의 연장계약이 더해질 경우 미네소타의 캡은 최소 1억 2,000만 달러에 육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대로라면 사치세 납부가 불가피하다.
2019년 여름에 버틀러와 제프 티그가 선수옵션이 있어 이적시장에 나갈 것이 유력하다. 뿐만 아니라 타지 깁슨과의 계약도 종료된다. 그런 만큼 2018-2019 시즌에만 재정적인 부담을 잘 이겨낸다면 다시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도 있다. 과연 미네소타는 이를 감안하고 이번에 위긴스에게 최고대우를 안길까? 위긴스가 어떤 규모의 계약을 품을지가 주목된다.
최고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