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EPL 핫피플] '인생 역전' 에반스, 1월 EPL이 주목한다.](/data/file/0201/1513939530_Azum6YGE_9e26cadd83583de5f8e2ccfc2e1d27f5.jpeg)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조니 에반스(29,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WBA)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때만 해도 만년 유망주 딱지를 떼지 못했다. 그로부터 3년이 흐른 지금 에반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주목하는 수비수가 됐다.
에반스는 퍼거슨 감독이 떠나고 루이스 판 할 감독이 부임하면서 입지를 잃었다. 결국 2015년 맨유를 떠나 WBA로 이적하며 성장이 멈춘 수비수로 기억에 남아야 했다.
WBA가 중하위권의 팀인 만큼 관심에서 많이 멀어졌던 에반스지만 내년 1월에는 누구보다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WBA를 통해 부족함을 채운 에반스는 EPL 빅클럽이 하나같이 영입 대상으로 점찍기 시작했다. 급기야 현지 보도는 "맨유의 조제 모리뉴 감독도 판 할 전 감독이 에반스를 이적시킨 것을 두고 실수라 여기고 있다"라며 달라진 에반스의 위상을 전하기도 했다.
WBA의 앨런 파듀 감독도 '미러'를 통해 "에반스는 톱클래스의 선수다.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는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다급해진 WBA는 에반스와 재계약을 하려 애를 쓰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져 1월 이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출처 :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8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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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스날 팬인데 개인적으로 에반스를 높게 평가해서 이적료만 적절하다면 대환영입니다. 지난 여름에도 시티와 에반스를 두고 영입 경쟁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시티의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아스날의 수비진에 무게를 더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겨울에 영입할 수 있으면 영입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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