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은 그간 팀을 이끈 박종완 대표이사가 올해를 끝으로 물러난다. 2019년 '병수볼'을 앞세워 상위 스플릿에 들었던
강원은 지난 겨울 대대적인 투자에 나섰지만, 기대와 달리 7위에 머물렀다.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강원도 내에서 형성됐다. 새 대표이사 선임 작업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낙점된 것이
이영표였다.
이영표는 은퇴 후 풍부한 경험을 앞세운 날카로운 분석으로 주목을 받았다. 축구와 관련한 현안이라면,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K리그 발전위원회 이사,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 등 다양한 보직을 맡으며 축구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냈다.
강원도는 강원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적임자로 이영표를 점찍었다. 게다가 이영표는 강원 홍천
출신이다.
K리그 발전위원회 이사(회의 참여 0회)
리그에 대한 관심 : 플레이오프 부활 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