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9801979/Jordan-Henderson-facing-uncertainty-Liverpool-future-talks-new-deal-stall.html

나름 브레이킹 뉴스로 뜨고 있는 루머 중 하나. 제가 늘 해외축구 루머를 가져오는 것들이 대강 그러하지만 아예 찌라시나 신뢰도가 낮은 소스에서 나온 루머들만은 아니라는게 문제입니다.

조던 헨더슨은 현재 계약기간이 2년 남아있는 상태고, 헨더슨은 리버풀에 계속해서 잔류하고자 하는 의사가 크지만 몇주 간의 재계약 협상에서 전혀 진전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FSG 측에서 헨더슨과의 재계약에 그렇게까지 적극적이지 않다고. 아무래도 30줄을 넘어선 나이가 큰 이슈로 작용하는 듯 합니다.

바이날둠이 프리로 떠난 것처럼 헨더슨을 이적료 없이 떠나는 것을 반복하고 싶지는 않기에, 리버풀 측은 헨더슨의 매각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PSG가 헨더슨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클롭은 당연하게도 조던 헨더슨의 잔류를 적극적으로 희망하지만, 헨더슨의 거취가 클롭의 열망과는 별개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바이날둠 같은 경우에도 클롭이 재계약을 원했지만 클럽과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며 PSG로 떠나게 된 케이스라고 하네요.



뭐 상황은 언제든지 급변할 수 있는 것이긴 합니다. 사울과 그리즈만 스왑딜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추진되다가 급작스럽게 무산된 것을 보면... 그래도 헨더슨은 리버풀 내에서 가지고 있는 입지나 상징성이 이미 상당한데 이런 루머 자체가 도는 것부터가 화제일 수 밖에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