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는 다른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그랬던 것처럼, 바르샤 이적을 위해 자신의 주급을 삭감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로 인해 쿠티뉴는 현재 리버풀에서 받고 있는 것보다 더 적은 주급을 받게 될 수도 있다.
바르샤와 리버풀 사이의 쿠티뉴 협상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리버풀이 쿠티뉴에 부르고 있는 몸값이다. 이는 쿠티뉴가 리버풀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며, 얼마 전에 새로운 재계약을 맺은 것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는 스페인과 달리 선수들에게 보너스로 급여의 일부를 주는 것이 흔한 일이 아니다.. 이 의미는 대부분의 선수들은 고정된 금액의 급여를 벌어들인다는 것이다.
바르샤와 쿠티뉴의 에이전트들은 이번 이적에 대해 논의했으며, 합의에 도달했다. 이 뜻은 쿠티뉴가 잉글랜드에서 받는 주급보다 낮은 주급을 받을 것이란 걸 의미하지만, 아주 많은 보너스를 받을 수도 있다. 만약 이적이 성공할 경우, 쿠티뉴는 결국 더 많은 금액을 벌어들일 수도 있다.
쿠티뉴의 주급 삭감 의지는 바르샤 프로젝트에 대한 자신감을 뜻하기도 하며, 이번 시즌 바르샤가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선수의 자신감을 뜻하기도 한다.
원문 : http://www.sport-english.com/en/news/barca/sport-exclusive-coutinho-ready-to-take-a-pay-cut-6192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