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노 호날두는 벤치자원으로 출전해서 골을 기록함으로서 안도라전 2-0 승리를 이끌었고, 월드컵 본선 직행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63분에 터진 호날두의 골로 고전하던 포르투갈을 구했고 안드레 실바의 추가골로 리스본에서 열릴 스위스와의 마지막결전을 기대하게 됐다.
스위스와의 경기는 어떤 나라가 월드컵 본선으로 직행할지, 플레이오프를 거칠지 결정하게 되는 경기이다,
스위스는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5-2로 이기며 9경기 최대포인트인 27점을 기록했지만, 본선 직행을 위해선 적어도 무승부 이상이 필요하다.
유로 우승국인 포르투갈은 안도라의 단단한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며 매우 고전을 하고 있었다.
포르투갈의 산투스 감독은 호날두가 옐로카드를 받는다면 스위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못하기 때문에 그를 벤치에서 시작하게 했다.
포르투갈은 히카르두 콰레스마의 헤딩이 벗어가며 아쉬운 첫번째 찬스를 놓쳤다.
후반전이 시작되며 호날두가 투입이 됐고 주앙 마리우의 크로스가 굴절되어 그의 앞에 떨어졌고, 호날두는 놓치지 않고 득점을 하였다.
호날두는 144번째 경기에서 79골을 기록하였으며, 교체자원으로서는 2번째 골이였다.
그 후로, 호날두의 크로스를 다닐루가 헤딩으로 안드레 실바에게 연결했으며, 실바는 2번째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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