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스테픈 커리, '81/81'의 사나이

  • 작성자: 담배한보루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357
  • 2019.05.22

 

[루키=원석연 기자] 스테픈 커리는 자유투를 하나만 놓쳐도 뉴스의 주인공이 된다.

스테픈 커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9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 출전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119-117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연장전 포함 47분을 뛴 커리는 37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4승 0패 시리즈 스윕에 선봉장에 섰다. 3점슛은 7개 성공(6/17).

그러나 옥에 티가 있었다. 커리가 4쿼터 9분 25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던진 자유투가 림을 벗어난 것. 자유투 하나 놓친 것이 무슨 대수랴 싶지만, 그것이 NBA 역사상 최고의 슈터 스테픈 커리의 자유투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엘리아스 스포츠'에 따르면, 커리는 지난 2015년 파이널 6차전 이후 이날 경기 전까지 플레이오프 4쿼터 혹은 연장전에서 던진 자유투 81구를 모두 성공 중이었다. 정규리그와 달리 경기를 쉽게 포기하지 않는 플레이오프에서 4쿼터와 연장전은 대부분 승부처인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도저히 믿기 힘든 기록.

동료 안드레 이궈달라는 이날 경기 후 '디 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커리는 마이클 조던 이후 최고의 선수"라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파이널 1차전이 열리는 5월 31일까지 무려 열흘간 휴식을 취한다. 연장전의 피로를 날리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81개 연속 성공이 말이 쉽지..ㄷㄷ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94333 유명 女배구 선수, 숙소서 쓰러진채 발견…"극심한 스트레스" 02.09 359 0 0
94332  쿨타임 돌아서 한번 올려보는 추억의 격투기 경기 03.02 359 0 0
94331 상암월드컵경기장 잔디, 20년만에 새 옷 입는다… 03.08 359 0 0
94330 '확진자 속출' 인테르, 선수단 전원 대표팀 차… 03.20 359 0 0
94329  ?? : 왜이렇게 빨리 넣나요 일본? 03.25 359 0 0
94328 알드리지도 합류한 브루클린, 올스타 배지만 41… 03.28 359 0 0
94327 원정 무패 본능…안산, 부산 원정에서 2연승 도… 04.03 359 0 0
94326 "난 관여 않겠다" 모리뉴 감독, 케인 이적설에… 04.03 359 0 0
94325 '최주환 결승포+박종훈 한화전 16연승' SSG… 04.06 359 0 0
94324 한국-중국전 일본 주심이 진행…중국 매체 "공정… 04.13 359 0 0
94323  퍼펙트게임은 내손으로 깬다.gif 04.15 359 0 0
94322 병무청 "석현준 귀화하면 한국 돌아와도 병역의무… 05.03 359 0 0
94321 김광현, 몰리나 아닌 키즈너와 호흡..메츠 스위… 05.06 359 0 0
94320 라이프치히 vs 볼프스부르크 출전 명단, 황희… 05.17 359 0 0
94319 '8위 KIAㆍ9위 한화ㆍ10위 롯데' 하위권 … 05.17 359 0 0
94318 '토트넘 망신시키네'...라멜라, 상습 과속 운… 05.27 359 0 0
94317   이재성 "꿈꿔왔던 빅리그로 갈 것" 06.01 359 0 0
94316 FIFA·구단·2002 동료까지…국내외 축구계 … 06.08 359 0 0
94315 지명할당으로 갈림길에 선 양현종의 선택은?..K… 06.18 359 0 0
94314  신시내티 최고 유망주의 트리플A 미친 데뷔전.GIF 06.18 359 0 0
94313 '무기력' 케인.. 英언론, "손흥민과 함께할 … 06.19 359 0 0
94312 4연패+꼴찌 추락 KIA, 호랑이에게 잔혹한 일… 06.20 359 0 0
94311 "무능한 호날두 프리킥"…포르투갈 16강 탈락 … 06.28 359 0 0
94310 LG, 총액 35만 달러에 저스틴 보어 영입 … 06.29 359 0 0
94309 '이젠 브레멘맨' 박규현의 비결은 '날달걀 14… 07.05 359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