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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랜트와 커즌스, 늦어도 파이널서 복귀 예상

  • 작성자: DN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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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21
  • 2019.05.19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파이널에서는 제 전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San Francisco Chronicle』의 러스티 시먼스 기자에 따르면, 드마커스 커즌스(센터, 211cm, 122.5kg)가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8.9kg)보다 복귀 준비가 앞서 있다고 전했다. 듀랜트가 적어도 이번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중반까지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시리즈 종반부터 커즌스가 뛸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당초 듀랜트가 먼저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회복이 예상보다 더딘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듀랜트가 이번 시리즈에서 뛰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듀랜트는 지난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막판에 부상을 당했고, 이후 단 한 경기도 치르지 못하고 있다. 급기야 오는 서부 결승 3차전과 4차전도 결장이 확정됐다.

듀랜트의 상태와 관련해서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은 "이전보다 좀 더 걸리는 것이라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운을 떼며 "잘 회복하고 있으며, 이대로라면 충분히 돌아올 수 있다"면서 듀랜트의 복귀에 긍정적인 말을 남겼다. 다만 "당장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를 뿐"이라며 다소 유보적인 견해도 남겼다.

이어 커즌스의 상태를 두고는 "열심히 하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꾸준히 연습을 소화했다"고 입을 열며 "이제는 코트에 나왔다. 달리고 있으며, 연습도 잘 치르고 있다"면서 커즌스가 이번 플레이오프 중 복귀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그러면서도 "지금하고 있는 것처럼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준비가 된다면, 우리가 알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LA 클리퍼스와의 1라운드에서 커즌스, 휴스턴 로케츠와의 2라운드를 치르면서 듀랜트가 부상으로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커즌스는 부상 당시 더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뛰지 못할 가능성도 거론됐다. 하지만 수술하지 않아도 되는 부상을 당한데다 빠른 회복세를 자랑하며 늦어도 파이널에서 돌아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반면 듀랜트는 다칠 당시 이번 3라운드에서 뛸 것으로 여겨졌지만, 시리즈 초반에 이어 중반까지 결장이 확정됐다. 원정길에도 합류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당분간 회복에 좀 더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이해된다. 무엇보다 골든스테이트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상대로 2승을 거두면서 앞서 있는 만큼 굳이 그의 복귀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

분명한 것은 골든스테이트가 이번 라운드를 뚫어낼 경우 제 전력을 갖출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점이다. 동부컨퍼런스에서도 밀워키 벅스로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리드하고 있어 골든스테이트와 밀워키가 마지막 라운드를 벌일 가능성이 높다. 누가 되든 올라오는 팀이 만만치 않은 것을 감안하면 골든스테이트가 100%로 나선다는 것은 여러모로 중요하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주축들의 부상 탓에 다소 고전하는 듯 보이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여전한 경기력으로 컨퍼런스 제패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서부 우승을 차지할 경우 5년 연속 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동시에 5년 연속 파이널에 진출에 3연패라는 대업에 도전하게 된다. 듀랜트와 커즌스가 언제 돌아올지, 결승에서 뛸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완전체로 파이널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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