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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의 국내축구.. 그리고 오늘의 FA컵 결승 2차전

  • 작성자: 사커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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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50
  • 2019.11.10


FA컵과 A매치로 K리그1의 일정이 쉬는 사이 하위 리그들은 시즌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리그 순서대로 간단하게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K리그2 정규리그 최종전
어제 K리그2의 최종전이 있었습니다.
각팀의 순위는 어느정도 정해졌고 관심이 갈 부분으로는
3~5위의 순위였는데요.

K리그1과 K리그2의 승격 강등은 K리그1의 12위가 자동 강등 / K리그2의 1위가 자동 승격
그리고 K리그1의 11위와 K리그2 플레이오프 승리팀간의 홈 / 어웨이 승강플레이오프 결과로 결정됩니다.

플레이오프는 K리그2 2위 vs (3위 vs 4위 중 승자)로 정해지며, 단판, 무승부시 홈팀 승리로 진행됩니다.
그림으로 표현하자면 맨위를 참조해주세요..
경기전 3~5위 순위는

3위 안양 승점 52점 득점 59점
4위 안산 승점 50점 득점 45점
5위 부천 승점 48점 득점 47점

안양은 준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이었지만, 홈 어웨이가 바뀔수 있는 상황이었고, 안산과 부천은 경기따라 진출여부가 바뀔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경기 결과 안산이 패하고 부천이 승리를 거둠에 따라 31라운드에는 8위이던 안산이 8점차의 승점차를 5경기만에 추격하여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그 결과, 플레이오프는 부산 vs (안양 vs 부천)이 되었습니다.
안양으로서는 껄끄러운 결과가 아닐 수 없는데요. 안양은 이번 시즌 부천 상대로 2무 2패로 승리가 없습니다.
과연 23일 안양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질 안양과 부천의 준플레이오프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안양과 서울, 부천과 제주.. 그리고 수년째 승격 실패하고 있는 부산.. 과연 누가 승강 플레이오프에 가게 될까요?

2.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2차전
어제는 3부리그격인 독립리그.. 내셔널리그의 마지막 경기가 있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강릉시청과 경주한수원의 결승전 2차전이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펼쳐졌습니다.

경주한수원은 올해 전국체전과 내셔널리그선수권대회(리그컵대회)를 우승해서 리그 우승까지 3관왕을 노렸지만..
리그에서의 승점차의 벽은 컸던걸까요? (강릉 - 61점 / 경주한수원 - 41점)
1차전에서 0:0 / 2차전에서 2:0으로 패하며 강릉시청이 내셔널리그 최후의 우승팀이 되었습니다.

3. K3 어드밴스 챔피언십 1차전
그리고 어제는 K3 어드밴스의 결승 1차전이 있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FA컵 4강까지 진출했던 리그1위 화성과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승에 진출한 리그 4위 양평의 대결인데요.

이 경기는 화성의 0:1 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2차전은 16일에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치뤄지게 됩니다.

4. FA컵 결승 2차전
오늘은 수원삼성과 대전코레일의 FA컵 결승 2차전이 치뤄지는 날입니다.
1차전이 0:0으로 끝났기 때문에 수원삼성은 정규시간내에 0:0 이외의 무승부가 되게되면 원정 다득점원칙에 의해 패하게 되는 상황으로 몰렸는데요. 수원삼성이 FA컵 우승을 통해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우며, 내년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될지..
아니면 대전코레일이 우승하여, 3부리그 이하 최초 우승으로 내셔널리그의 마무리를 장식하며, K리그1에서 대전코레일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 와일드카드 대회를 개최하게 될지? (대전코레일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이 없어서, 출전자격이 K리그1 4위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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