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는 레알 마드리드가 베일을 결국 팔기로 결정한다면 여름에 웨일즈의 스타를 이적시키려 할 것이다.

 

베일과 그의 측근들이 단호하게 베르나베우에 머무는 것을 원한다고 해왔지만, 유럽 챔피언(레알)이 그들의 공격진을 이번 여름 개편할 것이라는건 익히 알려진 것이다. 이상적으론 PSG에서 네이마르를 빼오는 것일테고 그건 어느정도 선수의 판매를 필요로 한다.

 

베일은 오랫동안 페레즈 회장이 선호하는 선수 중 한명이었기 때문에 그들이 베일을 팔고 싶어할지는 불확실하지만, 인디펜던트는 구단 보드진의 측근에게서 베일의 구단내 지위가 바뀌었음을 입수했다.

 

스페인어로 말하면, 그는 더이상 "intransferible(이적불가능한)" 로 보이지 않으며, 그 대신 높은 가격을 받아 이번 여름 이적자금을 댈 수 있는 선수들 중 하나로 고려된다.

 

이런 경우에는 프리미어 리그의 구단들에게 판매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레알은 오랫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베일을 팔면 쉽게 거래가 성사될거라 믿어왔지만, 최근 소식통은 인디펜던트에게 올드 트래포트의 보드진의 "베일에 대한 관심은 0에 가깝다" 라고 전했다.

 

그것은 그의 나이와 이적료, 그리고 맨유가 최근 아스널의 알렉시스 산체스와 계약한 것에 기인한다.

 

다른 많은 프리미어 리그의 구단들도 비슷하게 그의 나이를 핑계로 대고 있다. 비록 그의 주급과 레알이 요구하는 이적료가 낮아진다면 그 중 몇 구단의 생각은 바뀔 수 있다고 하더라도..

 

현 가격에 관심을 갖는 유일한 구단은, 베일이 그들을 상대로 이름을 날린 10-11 챔피언스 리그에서부터 베일에게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온, 새로운 갑부 인터 밀란 뿐이다. 

http://www.independent.co.uk/sport/football/transfers/gareth-bale-latest-manchester-united-inter-milan-real-madrid-ready-to-make-move-a830176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