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047&aid=0002178836
니스가 디종을 이기고 있던 후반 27분, 디종 팬들이 발로텔리에게 야유를 쏟아냈다.
발로텔리가 결정적인 찬스를 골로 연결하지 못하자 디종 팬들이 '그것도 못 넣느냐'는 듯 온갖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낸 것이다.
당시 발로텔리는 디종의 극성팬들로부터 인종차별적 내용의 구호와 욕설을 들었다고 한다.
이날 경기 직후 니스 회장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심판과 디종의 극성팬을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장 피에르 리베르 회장은 "매우 화가 나고 이해할 수 없다. (인종차별 행위는) 경기장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모든 노력을 망치고, 경기를 바꿔놓는다"고 말했다
프랑스 프로축구연맹이 발로텔리 사건에 대해 진상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