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396&aid=0000491215
[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당분간 벤투호 중원은 기성용(뉴캐슬)&정우영(알 사드) 조합이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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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4년뒤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기성용, 정우영선수 34살입니다.
![기성용.jpg](/data/file/0201/1538011985_0cHLlrwQ_9bdb070b636912e580f864642da77447_jFtJlHxWpRolXzNVT.jpg)
(첨언) 기성용선수 대표팀 은퇴가 고려되고 있는 현시점,
아시안컵 결과보다, 유망주들의 성장과 중,장기적 목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충실 해야 하지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물려받는 시간과 기회가 필요해 보입니다.
단기적 성적에만 집중하는, 소탐 대실의 우를 범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FIFA랭킹 5위 벨기에 황금세대 탄생 배경을 살펴 볼필요가 있습니다.
대표팀 엔트리 대부분을 어린유망주들로 채웠고 A대표팀에 조기 선발하여 (7년전?)
단기적 성적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국제대회 참가시켜 경쟁력을 키워온 경우입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 -> 2018 러시아 월드컵 3위
※ 관련 기사
끊임없는 세대교체가 왜 필요한지 증명된 월드컵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382&aid=0000661171
프랑스 축구대표팀 킬리안 음바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푸릇한 청춘들의 향연이었다. 젊은 피들이 러시아를 뒤흔들었다.
1998년 자국대회에 이어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프랑스는 러시아 여정에 참여한 32개국 가운데 두 번째로 어린 팀이다. 평균연령 26세. 가장 젊은(25.9세) 선수단을 꾸린 나이지리아와도 별반 차이가 없다.
이번 월드컵에서 4골을 기록하는 등 가장 번뜩이는 활약을 펼쳐 영 플레이어상(기존 신인상)을 수상한 프랑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나이는 만 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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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대표팀 해리 케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비록 4위에 머물렀으나 ‘축구종가’의 자존심을 모처럼 지킨 잉글랜드도 황금세대를 확실히 키워냈다는 평가다. 프랑스와 함께 평균연령 26세를 찍어 눈길을 끌었다. 6골을 몰아치면서 대회 득점왕에 오른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은 만 24세. 페널티킥(PK)으로 3골을 뽑아 영양가가 없다는 혹평도 있으나 최고 수준의 스트라이커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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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령 27.6세의 벨기에도 황금세대가 대단한 영예를 일궜다. 벨기에축구협회 차원에서 공들여 성장시킨 영건들은 조국에 역대 최고성적인 3위를 안겼다. 4년 전 브라질대회에서 8강을 거친 붉은 전사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강해졌다. 실력에 관록과 경험이 더해지자 무서울 것이 없었다. 케빈 데 브라위너(27·맨체스터시티)~에당 아자르(27·첼시)~로멜루 루카쿠(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티보 쿠르투아(26·첼시) 등 20대 중반 베테랑들은 러시아에서 맹위를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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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남미 양대 산맥인 브라질(28.6세)과 아르헨티나(29.2세)는 30대 노장들로 경험에 큰 기대를 걸었으나 성과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다. 2010년 남아공대회를 평정한 뒤 브라질에서 망신을 경험한 ‘무적함대’ 스페인도 절치부심했으나 세대교체에 실패한 케이스다. 묵직한 평균연령 28.5세로는 젊은 상대국들의 패기를 따라잡을 수 없었다.
왜 각국 대표팀에 꾸준한 세대교체가 필요한지, 신선한 젊은 피를 어째서 수혈해야 하는지 명확한 결과로 증명한 러시아월드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