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승 하는 것 본 적 없어, 할 수 있다."
아픈 패배 속에서 한국 축구 대표 팀이 다시 움직인다. 한국은 20일(한국 시간) 오전 훈련에 나서 컨디션 조절과 멕시코전 대비에 나섰다.
훈련에 참가한 이승우는 "꿈의 무대에 데뷔해 기뻤다"면서도 "팀이 아쉽게 지게 되서 기쁨보다 아쉬움, 실망이 컸다"면서 스웨덴전을 돌아봤다.
가장 중요한 고비에서 패배했지만 포기는 없다. 늘 월드컵 도전사는 가시밭길이었기 때문이다. 이승우는 "어려서부터 월드컵 보면서 우리가 3승한 것은 못봤다. 1패만 했고 두 경기 남아서 한 경기 졌다고 팀 분위기나 사기 떨어지지 않았다.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면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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