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GSW의 결정 "듀란트와 톰슨 다 잡는다"

  • 작성자: 펜로스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357
  • 2019.06.15

     

▲ 케빈 듀란트와 클레이 톰슨(왼쪽부터). 그들은 다음 시즌에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유니폼을 입고 있을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쉽지 않은 결정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파이널 3연패가 실패로 끝났다. 지난 14일(이하 한국 시간) 열린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파이널 6차전에서 토론토 랩터스에 110-114로 졌다. 골든스테이트는 시리즈 전적 2승 4패로 파이널 우승컵을 토론토에 내줬다.

상처뿐인 준우승이다. 파이널 도중 케빈 듀란트(31, 206cm)는 아킬레스건, 클레이 톰슨(29, 201cm)은 전방십자인대를 다쳤다. 둘 다 큰 부상이다.

두 선수 모두 올해 복귀는 힘들다. 다음 시즌 막판에야 돌아올 가능성이 크고 복귀하더라도 예전 기량을 보여줄지 확실치 않다.

공교롭게도 듀란트와 톰슨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자유 계약) 선수가 된다. 대형 계약을 앞두고 부상 악재를 만났다.

골든스테이트는 고민에 빠졌다. 파이널 전까지만 해도 듀란트, 톰슨과 재계약에 무게를 뒀다. 막대한 사치세를 내더라도 현 로스터를 유지하겠다는 구단 수뇌부의 의지가 강했다.

▲ 파이널 우승에 실패한 골든스테이트는 다음 시즌 로스터 운영에 골머리를 앓게 됐다. 현재까지 골든스테이트 심경의 변화는 없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5일 "골든스테이트는 팀의 핵심 선수들을 포기하지 않았다. 듀란트와 톰슨에게 최대 5년 맥스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 이 계약으로 골든스테이트는 사치세 포함 다음 시즌 3억5,000만 달러(4,150억 원)를 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골든스테이트가 이 같은 결정을 한 배경엔 새로운 구장이 있다. 'ESPN'은 "골든스테이트는 다음 시즌 체이스 센터로 경기장을 옮긴다. 최신식 경기장을 쓰며 수익은 크게 증가할 것이다. 골든스테이트가 사치세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두 선수가 골든스테이트와 재계약할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듀란트는 꾸준히 뉴욕 닉스, 브루클린 네츠 이적 소문이 있고 톰슨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94215  신태용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중국리그 선전 사령탑 내정 12.12 359 1 0
94214 잘츠부르크 단장 "황희찬만은 후반기까지 남긴다" 12.17 359 1 0
94213   안첼로티, 에버튼과 4년 반 계약 합의 12.17 359 0 0
94212 이만수 전 감독의 라오스 야구대표팀, 베트남서 친선 경기 12.18 359 0 0
94211 NWA WCW 레전드 겸 전 WWE 에이전트 안 앤더슨, AEW… 12.31 359 1 0
94210   개인적으로 2020년에 기대되는 매치업 01.01 359 1 0
94209 '선수도, 코치도 폭행' KBO리그, 왜 이러나...위기의식 못… 01.05 359 1 0
94208  마지막 경기도 자기스럽게 은퇴했떤 코비형 마지막경기 01.27 359 1 0
94207  분데스리가 1월의 선수 후보 02.06 359 1 0
94206 손흥민에 '신종코로나' 조롱?…유럽 축구계 잇단 인종차별 논란 02.11 359 1 0
94205 '2017년 강두기' 구창모가 바라는 '2019년 강두기' 02.13 359 1 0
94204 인종차별 충격 마레가 '자진 퇴장' 사건 충격 일파만파, 포르투… 02.18 359 0 0
94203 ‘공격진 부진’ 레알, 발 빠르게 홀란드 영입 작업 착수 02.29 359 1 0
94202 불만 폭발한 토트넘 팬, "케인-SON 그립지만 무리뉴 선임은 … 03.09 359 0 0
94201 혀 내두른 홀란드 "반다이크, 만나기 싫은 수비수" 03.12 359 1 0
94200 WWE 의료진, 로만 레인즈 모니터링 시행 03.18 359 0 0
94199 日 매체, "도쿄 올림픽 중지될 경우 입장권 환불 불가" 03.19 359 1 0
94198 559. 무관중 개막 04.27 359 0 0
94197 '상식 벗어난' 한화, 구단 '불통' 고스란히 드러났다 06.07 359 0 0
94196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축구선수 06.09 359 0 0
94195  아르연 로벤, FC 흐로닝언에서 현역 복귀 06.28 359 0 0
94194 200701 AEW 다이너마이트 파이터 페스트 1주차 특집 결과 07.03 359 0 0
94193  다음 중 절대 다시 나오지 못할 KBO 기록은? 07.06 359 0 0
94192 에이스 손흥민, 토트넘 다큐멘터리서도 중심.."SON 격리 생활… 07.18 359 0 0
94191 '79분 동안 침묵' 손흥민, 최종전에서 최하위 평점 6점 07.27 359 1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