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갈림길에 선 KIA, 운명의 1주일
KIA는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마친 지난주 6경기에서 4승 2패를 거둬 분위기를 바꾸는 데는 성공했다.
5위 LG 트윈스와 격차는 2.5게임, 6위 삼성 라이온즈와는 반게임 차이라 연승 한 번이면 언제든 중위권 재도약이 가능하다.
그러나 8위 롯데 자이언츠가 2게임 차로 접근해 시즌 마지막까지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행보는 이어질 전망이다.
KIA는 11일과 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2연전, 13일과 14일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2연전을 앞두고 있다.
주말인 15일과 16일은 SK 와이번스와 홈 2연전이다.
KIA가 재도약하려면 하위권 팀인 NC와 롯데전에서 최소 3승 1패는 거둬야 한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9/10/0200000000AKR20180910047600007.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