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인의 패싱축구 일명 티키타카는
거의 10년동안, 축구본고장 유럽을 휩쓸었습니다...
하지만,역시 파훼법이 등장햇죠.
바로, 독일의 킥앤러쉬(과거 전차군단으로 지칭되었던 그 전술)에
강력한 전방압박과 역습능력이 장착되니, 스페인과 브라질은 휩쓸려버렷습니다
이탈리아로 통칭되는 카테나치오 수비전술도 한시대를 풍미햇고..
크루이즘으로 통칭되는 패싱축구는,
대단히 화려하고 매력적입니다. 보는이로하여금 심장박동수를 증가시키며..
언제나 상대를 지배하고 압박하는 느낌을 주기에,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죠.
하지만 스페인식 티키타카의 가장큰 문제점은 결국
킥앤러쉬에 털린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화려하게 치장해도, 단순하고 경쾌한 축구와 균형을 맞출수는 있으나...
넘어설순 없다는 절대명제...
패싱축구의 절대적한계는, 킥앤러쉬를 넘어서겟다로 출발하지않고
킥앤러쉬를 패싱으로 피해보겟다는 지점에서 시작햇기에..
수십년동안 이악물고 발전시켯던, 스펜의 티키타카도 결국..
독일의 단순하면서도 스피디한 킥앤러쉬에 지배당하게 됩니다
물론, 다음세대 혹은 그다음세대에서
몇년전 바셀과 스펜이 전세계를 주름잡았던 티키타카
그이상의 크루이즘으로 무장한, 또다른 패싱축구가 세계축구를 지배하더라도...
결국, 단순한 킥앤러쉬에 발목잡힌다는건, 당연한 귀결이죠
수십년 갈고딱고,엄청난 물량과 자본을들여 패싱축구를 완성해도
단순하고 스피디하며, 피지컬완성도 높은 팀에게 언젠가는 개박살난다는거..
패싱축구가 팬들에겐 정말 그림같이 매력적인 축구임은 분명하지만..
실속은 글쎄요;;
우린 우리대로 우리길 잘잦아가고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