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 로브렌은 월드컵 준결승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친 후 본인이 가장 뛰어난 수비수 중 한명으로 평가 받을 만하다고 주장했다.
리버풀의 이 수비수는 수요일 밤에 열린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2대 1로 승리한 뒤 일요일에 있을 결승전에 나설 것이다.
"월드컵 결승전 무대는 나에게 특별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제가 힘든 시즌을 보냈다고 말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리버풀을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크로아티아 국가 대표로서 우리는 결승전에 올랐어요."
"사람들이 저도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명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는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은 힘들었다고 인정했다.
"전반전은 꽤 힘들었죠. 우리는 공을 소유하기 힘들었어요."
"그들은 좋은 기회를 가졌었지만 우리는 후반전에 훨씬 더 잘했어요."
"우리는 측면에 공간을 확보했고 좋은 크로스들을 시도했습니다."
"연장전에서 우리는 피로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일요일에 그것을 마무리 할 수 있길 바래요."
"모드리치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이고, 만약 우리가 월드컵을 우승한다면 그가 발롱도르를 수상해야 합니다."
리버풀 에코 원문 링크 : http://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football-news/liverpools-dejan-lovren-declares-im-14898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