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도 원톱 지동원을 유연하게 쓴 것이 자신의 전술적 방향이 맞다고 말했다.
“기본적으로 원톱 공격수가 가운데 자기 자리만 지키는 게 아니라 많은 움직임 통해서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벤투)
벤투 감독은 1기 소집 명단을 구성할 때 “여러 포지션을 볼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공격진이든 수비진이든 두 세 자리를 볼 수 있어야 경기 중 수시로 자리를 바꿔가며 역동적인 경기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