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민재가 많이 물어봐요."
대표팀 동료들이 독일에서 온 이재성(26, 홀슈타인 킬)에게 질문을 쏟고 있다. 그중 전 소속팀 동료 김민재(21, 전북 현대)가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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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독일 생활에 대해 "더 노력할 부분이 많다고 느꼈다. 그 부분들을 보완해서 1년 후에 국내 팬들로부터 더 성장했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대표팀 동료들은 이재성의 독일 생활에 대해 질문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누가 가장 관심을 가질까. 이재성의 대답은 김민재였다. 이재성은 "특히 김민재가 많이 물어본다. 아무래도 유럽 진출에 욕심이 있는 선수니까 그런 것 같다"면서 "대표팀 동료들 모두 내게 응원한다고 말해줘서 고맙다. 더 잘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