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의 10년을 뒤로 하고 팀을 떠난다. 하지만 그가 남기고 간 말이 논란을 낳으며 마드리드의 보드진을 화나게 했다.
페페는, 자신이 2년 계약을 원한 반면 지단과 클럽은 1년만을 제의하며 그를 붙잡는데 노오력을 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이에 클럽측은 그의 그런 태도가 매우 놀랍고 실망스러웠으며, 수년간 팀에 경기장 안팎으로 헌신해온 선수에게 그런 종류의 말을 들어본적이 없기에 더욱 그렇다는 입장을 표했다.
이 일로 페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공헌했던 업적은 작은 흠이 생겼고, 서로가 씁쓸한 뒷맛을 남긴 체 이별하게 됐다.
출처: http://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17/06/07/5937ea52468aeb62498b45d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