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나의 포워드(였던) 안토니오 카사노는 일주일 사이에 두 번째 은퇴를 결심했다.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카사노의 가족들이 그를 따라 북부 이탈리아로 거처를 옮기길 거부하며 그에게 발생한 "높은 스트레스 레벨'이 여러 번의 은퇴 결심에 영향을 주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Premium Sport'는 카사노가 베로나를 떠날 뿐 축구계 은퇴까지 결정한 것은 아니라고 보도했다.
이번 일은 카사노가 첫 번째 은퇴 선언을 했다가 같은 날 번복한 이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벌어졌다.
카사노는 7월 10일에 베로나에 입단하여 겨우 8일만에 은퇴를 하고 싶다고 난리를 피웠다.
출처: http://www.football-italia.net/106227/cassano-retire-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