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마팁 : 우리도 우리가 못하면 욕 먹을 거 앎

2. 마팁 : 우리 못하면 감독님이 바로 와서 못했다고 하고, 고칠 점 얘기해줌

3. 미뇰레 : 나도 내가 잘했는지 못했는지 앎. 비난에 압박감 안 받을 거임.

허더스필드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둔 후에도 토트넘에게 당한 4-1 패배를 떠올린 조엘 마팁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토트넘을 상대로, 나와 나머지 팀원들이 실수를 저질렀고, 우린 비난을 받았다. 이런 일이 빅클럽이 된다는 것, 프로 축구 선수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보여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만약 우리가 잘 경기하지 못하면, 우린 사람들이 이런 비난을 할 거라 예상하고 있다."

"물론 힘든 일이다. 비난은 항상 받을 만한 것일까? 나도 잘 모르겠다. 어쩌면 그럴 수도."

"우리도 우리에게 많은 문제가 있었단 사실을 알고 있다. 나도 많은 실수를 저질렀고, 파울도 저질렀다. 많은 실수를 저질렀고, 물론 나도 기쁘지 않았다."

"우리도 우리가 잘못하고 있단 걸 알았고, 감독님은 주저하지 않으셨다. 감독님은 바로 얘기하셨다."

"이런 일에 대해 얘기할 땐 바로, 정직하게 말해야 한다. 그리고 그게 감독님이 하시던 것이었다."

"감독님은 충분히 잘하지 못했다고 말씀하셨다. 감독님은 바뀌어야 할 것들에 대해 아주 솔직하고도 직접적으로 말씀하셨다. 하지만 말씀이 끝나고 난 뒤로도 우린 계속 해나갔으며, 다음 경기를 준비하려고 노력했다."

시몽 미뇰레 또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누군가 내가 좋은 경기를 펼쳤는지, 아니면 못했는지 말해줄 필요가 없다. 나도 내 자신에 대해 안다."

"그냥 차분한 상태를 유지하고, 사람들이 말하는 것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이런 일은 리버풀에서 뛰면서 있는 일의 일부이기도 하고, 한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런 일은 변하지 않기에, 잘 대처해야만 한다."

"(허더스필드를 상대로는) 그렇게 할 것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팀에게 도움을 주는 것 같진 않았을 것이지만, 그와 동시에 가끔은 압박감 아래에서 무너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일은 나에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원문 :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9/11105381/liverpool-boss-jurgen-klopp-did-not-hold-back-with-criticism-after-spurs-loss-says-joel-mat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