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일본 J2 출신 최준기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최준기는 연령별 대표팀에 계속 이름을 올리며 많은 기대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 연세대 재학 시절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홍명보 장학재단 수비수 발굴 프로젝트 1기 졸업생이기도 한 최준기는 지난 시즌 일본 J2 자스파 쿠사츠 군마에서 활약했다.
최준기는 투지를 앞세운 강력한 수비와 수비 센스가 장점이다. 큰 키는 아니지만 높은 서전트 점프를 앞세워 제공권 싸움 역시 즐기는 선수로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팀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기에 남기일 감독의 전술 운용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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