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本紙)는 몇주전 발렌시아 보드진이 발렌시아의 감독인 마르셀리노 토랄의 2019년 6월 30일에 만료되는 현재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의사가 있음을 전한바 있다. 발렌시아의 구상안은 챔피언스리그 복귀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감독과 협상 테이블에 앉는 것이다.
발렌시아 측이 확신하는 것은 마르셀리노 감독이 협상 차 테이블에 앉을 의사가 있다는 점이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선수단 내에 흐르는 스포츠적인 측면과 클럽의 구조적 기능, 특히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과 합을 맞춘 이 구조적 기능이란 측면에 대해 아주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덧붙여, 마르셀리노 감독은 이번 시즌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있어 자신의 역할이 크다는 점을 알고 있다. 파블로 롱고리아 기술위원회 단장의 영입이라던가, 전 수석 팀닥터인 루이스 곤살레스 라고를 해임하고 마에스트로 박사를 영입한 예시에서 말이다.
가장 중요한 점. 마르셀리노는 선수단을 구상하는데 자신에게 주어진 권한을 실마리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는 모든 협상 당사자들이 그리 생각하겠지만, 재계약 협상 테이블에 분명히 제시될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고려하여 다음 시즌 아-주 경쟁력을 갖춘 선수단을 만드는 것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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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페드로 모라타(발렌시아 전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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