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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거북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기회가 왔다

  • 작성자: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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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기사
  • 2018.03.04

nintchdbpict000388112465.jpg [오마이뉴스]  '거북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기회가 왔다

바르셀로나의 독주로 싱겁게 끝날 것 같았던 라리가의 우승 레이스가 안갯 속에 빠졌다. 


조용하게 착실히 승점을 쌓아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어느덧 바르셀로나의 턱 밑까지 치고 올라왔다. 역전 우승의 가능성도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다.


한 때 11점까지 벌어졌던 두 팀의 승점 차이를 고려하면 지금의 차이는 아틀레티코 입장에서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는 간극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자랑 : 5대 리그 최강 수비력


라리가 무대에서 최고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아틀레티코의 핵심 무기는 단연 단단한 수비다. 아틀레티코가 올 시즌 라리가에서 내준 실점은 11골이다. 


경기당 실점은 고작 0.4에 불과하다. 라리가를 넘어 유럽 5대 리그를 통틀어도 아틀레티코의 실점이 가장 낮다. 리그로 한정하면 아틀레티코의 방패막이 유럽에서 제일 견고하다.



살아난 공격력은 덤


반면, 이번 겨울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서기 시작한 디에고 코스타의 활약이 반전의 계기였다. 아틀레티코가 FIFA로부터 받은 징계로 인해 지난여름 팀에 합류했음에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코스타는 공백기가 무색하게 복귀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힘을 냈다.


코스타의 존재는 '에이스' 앙투안 그리즈만의 부활도 이끌어냈다.


코스타와 호흡을 맞추기 시작하자 우리가 알던 그리즈만이 돌아왔다. 섬세한 기술과 빠른 속도의 그리즈만은 강인한 힘과 건장한 체격의 코스타를 만나자 폭발하기 시작했다. 


전방에서 코스타가 버텨주는 사이 발생한 틈을 그리즈만이 기민한 움직임으로 파고들어 상대에게 치명상을 안기고 있다. 최근 리그 7경기에서 그리즈만은 무려 9골을 쏟아냈다.


바르셀로나의 피로도


무엇보다도 경기력이 시즌 초반과 비교하면 떨어졌다는 점이 바르사의 걱정거리다.


올해 들어 바르사는 주마다 빠지지 않고 두 경기 씩을 치러내고 있다. 때문에 주전급 선수들의 피로도가 상당히 높다.


지난 금요일 바르사가 라스팔마스 원정 경기를 소화했다는 점도 아틀레티코에게는 호재다. 라스팔마스 원정길은 사실상 해외 원정길을 소화하고 온 것과 비슷하다. 바르사보다 하루 더 많이 쉬고 홈에서 가볍게 승리를 챙겼던 아틀레티코가 체력적으로 우위에 놓여있다.


아틀레티코의 불안 요소


올 시즌 바르사는 중요한 경기에서 소기의 목적을 반드시 달성했다.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굳이 무리해서 승리를 노릴 필요가 바르사에게는 없다. 무승부로 승점 차이를 5점으로만 유지해도 여전히 바르사의 우승 가능성이 높다.


또한 아틀레티코가 캄프누 원정 경기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시메오네 감독 부임 이후 아틀레티코는 바르사의 홈 경기장에서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했다.


당장 가장 두려워 할 부분은 리오넬 메시의 발끝이다. 올 시즌 메시는 리그에서만 23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게다가 아틀레티코는 메시에게 세비야 다음으로 많은 실점(22골)을 허용했다. 최악의 상대가 아틀레티코 앞에 놓여 있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047&aid=0002180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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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442 전술의 화룡정점 최강 투톱  코스타 그리즈만!!

과연 그 동안 꼬마의 악몽 같았던 바르셀로나 상대로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라리가 최고의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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