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에서 노 메달의 수모를 겪은 탁구는 양궁이 선보인 예외없는 경쟁에서 실마리를 찾았다.
탁구가 이번 올림픽에 남·녀 세계랭킹 최고 선수 1명과 선발전 1위, 추천 선수 1명씩을 국가대표로 선발한 규정을 철저하게 실력 위주로 재편하겠다는 얘기다. 선수 개인이 올림픽 티켓을 따내는 탁구의 종목별 특성도 최근 국제탁구연맹(ITTF)의 새로운 유권 해석으로 해소됐다. 임용수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은 “양궁의 선전을 보면서 랭킹이나 추천으로 더 이상 선수를 뽑으면 안 된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ITTF도 각국협회가 올림픽 티켓을 내부 선발을 통해 배분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144&aid=0000755047
사실 해당 기사는 며칠전에 네이버 메인에 떴었던건데
아래 유빈양 기사를 보니 생각이 나서 올려 봅니다.
현재 열리고 있는 국대 선발전은 기존의 규정에 따른 마지막 선발대회이며
11월에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 선발전입니다
이번 선발전을 끝으로 무한 경쟁 시스템으로 바꾼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