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64757
실제로 로번은 인터뷰를 통해 "이제는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라고 인정했고, 미국과 중국, 카타르 팀으로의 이적도 고려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실제로 요즘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대화를 나눌 때 자주 등장하는 대화 주제"라고 답하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나 결국 뮌헨이 로번에게 손을 내밀었고, 로번도 기꺼이 뮌헨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독일 '빌트'는 12일 "뮌헨이 다음 시즌에도 로번, 프랭크 리베리와 함께 한다"면서 "두 선수는 오는 2019년까지 뮌헨과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만료를 앞둔 로번에게 타 팀들의 제안이 쇄도한 것도 사실로 확인됐다. 이 매체는 "타 리그 팀들이 로번과 리베리 영입에 관심을 표했다. 특히 중국 슈퍼리그 팀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면서 "그러나 두 선수는 뮌헨에 남기로 했고, 2주 안으로는 공식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