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파스토레를 임대 영입하고자 하는 인테르의 희망은, 토트넘이 파리 생제르맹으로부터 루카스 모우라의 영입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에 달려있다.
여기에는 FFP 변수에 따라 영입 전략이 바뀌게 되는 두 개의 이적이 한 데 얽혀있다.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가 전한 소식에 의하면 PSG는 의무 영입 조항이 포함되지 않을 경우에 파스토레의 임대를 거부하고 있고, 인테르는 이 점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파스토레는 자신의 미래를 인테르에 맡기며 리버풀과 토트넘의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프랑스 풋볼'에 의하면 €25m에 루카스 모우라의 영입이 가까워진 토트넘이 이 상황의 키를 쥐게 될 수도 있다.
만약 파리 생제르맹이 모우라의 판매로 자금을 확보한다면 FFP 규제에 있어 숨통이 트일 것이고, 따라서 파스토레를 인테르에 임대로 보내는 것을 긍정적으로 고려해볼 것이다.
http://www.football-italia.net/116183/inter-rely-spurs-pa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