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원석연 기자] 뉴욕의 올 여름 쇼핑 컨셉이 확실하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뉴욕 닉스가 10년 차 베테랑 가드 웨인 엘링턴에게 2년 1,600만 달러 계약을 안겼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마이애미 히트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서 뛴 엘링턴은 정규리그 53경기에 나와 10.3점 2.0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37.1%.
줄리어스 랜들, 타지 깁슨, 바비 포티스, 레지 불록에 이어 뉴욕의 5번째 영입이다. 흥미로운 것은 새로 영입한 5명 모두 2년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줄리어스 랜들 3번째 시즌 팀 옵션).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 등 빅네임 영입에 실패하자 유망주들의 성장과 샐러리의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준척급 선수들을 모두 2년 계약으로 잡았다.
한편, 듀란트와 어빙을 위해 비워 둔 샐러리캡을 채우기 위해 폭풍 영입에 성공한 뉴욕은 아직도 1,100만 달러 캡 여유분이 남아 있다.
2년 계약 전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