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감독은 "물론 손흥민의 이동거리가 많았다"면서도 "주말에 손흥민이 경기에 뛰거나 벤치에 머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리버풀전 18인 엔트리에 포함시키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활용하고 싶지만 피로누적으로 인한 부상 등의 위험에 대한 우려도 숨기지 않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리버풀전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많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금은 위험을 감수해야 할 시기가 아니다"며 무리한 출전도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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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입장에선 국대에서 너무 혹사 당해서 명단제외가 당연히 맞다는 입장.
얼마나 혹사 당했으면 리버풀전 출전은 손흥민에게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라고 표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