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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올 시즌 '세 탕' 뛴다…유스 챔스 명단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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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3
유스 챔스 명단 포함된 이강인, 올 시즌 1군 + 2군 + 19세 이하 팀 오간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강인(17)이 올 시즌 소속팀 발렌시아에서 이른바 '세 탕'을 뛰는 숨가쁜 일정을 소화한다.

지난 시즌까지 주로 후베닐A(19세 이하 팀)에서 활약한 이강인은 올 시즌부터 명실공히 성인팀인 발렌시아 메스타야(2군 팀)에 합류해 스페인 세군다B(3부 리그)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미겔 그라우 감독이 이끄는 발렌시아 메스타야가 3경기를 소화한 올 시즌 초반 세군다B에서 3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현재 발렌시아 메스타야 주전급 중 최연소 선수다.

이미 이강인은 올여름 프리시즌을 스페인 라 리가 명문 발렌시아 1군 팀에서 소화했다. 프리시즌을 통해 1군 데뷔전을 치른 그는 지난달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친선 경기에서 득점까지 기록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활약하면서도 기회가 될 때마다 마르셀리노 감독이 이끄는 1군 팀에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의 올 시즌 1군 공식 데뷔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이 와중에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2군 무대에서는 성인 무대에서 실전 감각을, 1군에서는 경험을 쌓으면서도 그가 '에이스'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19세 이하 팀에서도 활약하게 할 계획이다. 그는 12일(한국시각) 발렌시아 후베닐A 사령탑 미겔 앙헬 페레르 감독이 발표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리그 명단에 포함됐다. 유스 리그는 19세 이하 단계의 유럽 챔피언스 리그격 대회다.

이강인을 호출한 페레르 감독은 현역 시절 '미스타(Mista)'라는 애칭으로 팬들에게 더 잘 알려진 빼어난 공격수였다. 그는 2000년대 초반 발렌시아에서 라 리가 우승 2회, UEFA컵 등을 우승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발렌시아 레전드 출신인 미스타 감독은 구단이 수년에 걸쳐 야심 차게 육성 중인 이강인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해 유스 리그 무대에 도전할 전망이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올 시즌 1군 훈련, 2군에서 세군다B 경기 출전, 그리고 19세 이하 팀에서 유스 리그 출전을 경험하는 '세 탕'을 뛰게 됐다. 발렌시아는 올 시즌 유스 리그에서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보이스와 H조에 포함됐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96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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