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서 독일전 승리와 아세안게임 금메달로 축구 분위기가 살아오른건 좋은 현상입니다. 하지만 국내 평가전에서 경기내용과 결과에서 너무 높게 평가하는건 개인적으로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지난 월드컵 지역예선때 홈경기와 원정경기의 경기력 차이가 심했고 월드컵을 앞둔 원정 평가전때도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홈과 원정의 경기력이 극명하게 갈렸기 때문에 이번 홈평가전도 냉정하게 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은 국내에서 치루는 경기는 평가전은 K리그 선수 위주로 유럽원정 평가전때는 해외파+K리그 선수로 풀가동 했으면 바람입니다.
물론 지금은 축구붐을 다시 일으킬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새로운 감독이 선수를 평가 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기에 최고의 전력이 필요하기에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원전평가전 비율을 늘리면서 국내평가전을 좀더 유기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