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경험한 손흥민, 주장 완장 찬 경기서 '무패 행진'
'나이순'이던 국가대표팀 주장, 젊지만 팀 핵심인 손흥민이...
서열 위주의 주장 선임이 바뀌기 시작한 것은 2008년 박지성부터다. 당시 허정무 감독은 팀의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기력이 하락한 전임 주장 김남일 대신 당시 27세에 불과하던 박지성을 새 주장으로 선임했다.
손흥민 '혹사 논란'에 주장 역할 맡기는 데 찬반 논란도...
하지만 한편으로 '굳이 꼭 손흥민을 주장으로 삼아야 했을까' 하고 걱정하는 주장도 나온다. 손흥민의 실력이나 자세를 문제삼는 것이 아니다. 대표팀 주장은 그 명예만큼이나 책임감도 무겁다. 국가의 부름에 항상 헌신하던 박지성은 2011년 만 30세의 이른 나이에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 등 여러 가지 사정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대표팀에서 박지성을 좀 더 배려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했더라면 그를 A매치에서 좀 더 오래 볼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공교롭게도 후임주장이었던 기성용이나 구자철도 만 30세가 되기 전에 대표팀 은퇴를 심각하게 고민했다.
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47&aid=0002202394
'나이순'이던 국가대표팀 주장, 젊지만 팀 핵심인 손흥민이...
서열 위주의 주장 선임이 바뀌기 시작한 것은 2008년 박지성부터다. 당시 허정무 감독은 팀의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기력이 하락한 전임 주장 김남일 대신 당시 27세에 불과하던 박지성을 새 주장으로 선임했다.
손흥민 '혹사 논란'에 주장 역할 맡기는 데 찬반 논란도...
하지만 한편으로 '굳이 꼭 손흥민을 주장으로 삼아야 했을까' 하고 걱정하는 주장도 나온다. 손흥민의 실력이나 자세를 문제삼는 것이 아니다. 대표팀 주장은 그 명예만큼이나 책임감도 무겁다. 국가의 부름에 항상 헌신하던 박지성은 2011년 만 30세의 이른 나이에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 등 여러 가지 사정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대표팀에서 박지성을 좀 더 배려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했더라면 그를 A매치에서 좀 더 오래 볼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공교롭게도 후임주장이었던 기성용이나 구자철도 만 30세가 되기 전에 대표팀 은퇴를 심각하게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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