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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처로운 손흥민

  • 작성자: shuri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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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1
  • 조회 980
  • 2018.09.04

아시안 게임 축구 결승전 하이라이트를 재방해주고 있어서 보고 있음.

  

연장 전반, 손흥민이 프리킥으로 황희찬의 골을 어시스트한 다음에

다른 선수들은 모두 모여서 골 세레모니를 하고 있는데

지칠대로 지친 손흥민은 그 자리까지 가지도 못하고 털레털레 걸어서 한국 진영으로 돌아가고 있음.

어깨는 축 처지고, 등은 앞으로 많이 굽고, 고개도 밑으로 처짐.

숨쉬는 것도 힘들어하는 모습.

한국팀 진영으로 복귀하는 중에 김학범 감독이 손흥민 어깨를 감싸고 툭 치면서 격려를 해주는데도

너무 힘들었는지 김학범 감독의 격려에 같이 어깨나 허리를 마주 안는 등의 반응이 없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공격이 시작되자

어느새 좌측 라인에서 일본의 공격을 수비하고 있음.

그리고 공이 다른 곳으로 가자, 숨을 몰아쉬는 모습.

   

얼마나 힘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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